2015년 6월 5일 전주시 완산구 거마평로 227(효자동
1가)에 그간 오랜 숙원이었던 「전주공고 동창회관」이 개
관되었다.
2011년 7월 김송회 제31대 회장이 주축이 되어 최영관,
이대문, 김기천, 오상현, 김영구, 양길웅, 이성실, 양경무
등 역대 총동창회장으로 동창회관 건립후원회가 구성되
었고 재경동창회는 안호협 회장이 주축이 되어 2012년
6월까지 1구좌 당 2만 원의 동창회관 건립기금 모금운동
이 전개되어 7억 원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8억 원 상당
의 지하 1층 지상 5층의 동창회관 건물을 마련하게 된 것
이다.
이는 2016년 개교 100주년 행사를 앞두고 학교의 명예
가 걸린 숙원 사업이었으며 1,250명에 달하는 전국 각지 동문들의 열
화와 같은 동창회 사랑과 애교심이 꽃피워낸 결과였다. 전주공고 동
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선·후배 간, 동창생 간의 정
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서의 제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동창회
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