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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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고 축구부를 뒤돌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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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20 15:00 조회1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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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익 (제46회 토목) 전, 토목과 교사·축구부 감독

 

1948년 4월 2일에 창단된 전주공업고등학교 축구부(단장 교장 오상수)는 6.25동란을 겪 으면서도 명맥을 유지하면서, 도내·외 각종 대회를 석권하고 1952, 1953년에는 당시 가 장 권위 있는 청룡기 대회에서 2연패를 함으로서 전국 고교 최강으로 부상하면서 전국적 으로 명성을 떨치며, 각종대회를 석권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게 되어 국가대표와 우수선수를 배출하면서 전주공업고등학교의 축구부 기틀을 다지기 시작하였다.

 

1978년 3월 2일자 모교에 토목과 교사로 부임한 후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축구부에 관심 을 가지고 있는 차에 당시 김준영 교장께서 그동안 해체되었던 축구부를 재 창단하기 위해 라정흠(제41회, 건축) 체육교사를 축구부 감독으로, 백정지(제43회, 방직) 동문을 코치로, 저는 선수선발과 운영 비 마련 등 선수활동을 뒷받침하는 주무로서의 역할을 하였으며, 김준영 교장선생님의 의지와 동문들의 협력으로 1980년 3월 4일에 재 창단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며, 재 창단 직후 2년만인 1982년 8월에 제1회 KBS배 전국중고축 구대회에서 우승하여 원년 챔피언의 영광을 안고 다시 고교 축구의 정상의 자리를 탈환하고 30년만의 영광을 재 현 했었다. 모교에 재직한 총 23년 동안을 돌이켜 보건데 축구부 육성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꾸준 한 후원사업과 이대문 전, 회장님의 3대 철학(우수한지도자, 우수한 선수, 재정적 뒷받침)으로 동창회장을 역임할 당시 고, 박수일 전, 국가대표 선수를 코치로 영입하고 적극적인 재정적 후원을 해주셨음에도 이렇다 할 성과를 거 두지 못한 아쉬운 점이 새삼 머리에 스칩니다.

 

또한, 육병학(제45회, 토목) 전, 재경동창회장님께서 2009년 10월 30일에 축구부의 염원이었던 호생관(축구부 기숙사)신축하도록 적극적인 후원활동 등 극성스럽다 할 만큼 재정적인 뒷받침과 전적인 후원은 축구부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며,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회개최지 지역동창회의 아낌없는 후원과 응원에 감사드립 니다.

 

아울러, 오직 축구부 실력 향상을 위한 재정적 지원 단체인 호생장학회(회장 이형재 제66회, 중기)에 200여 회원 동문들의 중단 없는 후원 사업은 정상을 향하는 선수들의 힘찬 발걸음에 큰 기폭제가 되고 있으며 전공사랑회(초 대회장 김타규 제62회, 기계)를 조직하여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음은 전국의 정상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후배들 에게 큰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우리의 자랑입니다. 위와 같은 역사가 일궈낸 오늘에 우리의 모교 전주공업고등학교 축구부는 68년이라는 장구한 역사와 함꼐 전국 에 우수한 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저 넓은 곳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 할 것입니다.

 

전주공고 축구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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