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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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의 다중(多衆)지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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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20 14:49 조회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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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제38회, 화학) 전,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장

 

나는 우리의 청소년 교육에 관하여 기회 있을 때 마다 「천재는 어머니가 만든다」, 「한국의 교육평준화와 영재교육」 등 어린이를 위한 나의 소신을 지상을 통하여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교육하면 우리는 흔희 가정, 학교, 사회교육을 들어 문제 있을 때 마다 서로 떠넘기기 에만 급급하였다. 현 세대가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 특히 인성교육은 태교부터 가정교육 모두가 그 부모에 달려있고 책임을 져야한다. 우리 선조님들은 한 집안의 가풍을 목숨보다도 더 소중히 여기고 간직하여 어느 집안하면 그 가풍을 믿고 신뢰를 한 것이 우리의 미풍양속으로 여겨져 왔다.

 

현 우리 사회의 불확실성이 과거 신성해야 할 국회에서 현역의원이 햄머로 자물쇠를 부 수고 기물을 파괴하고 사사건건 정책대결이 아닌 걸핏하면 멱살잡이를 하고 폭행이 난무하는 속에서 학교, 사회교 육을 기대하겠는가? 늦더라도 애지중지 귀여운 아이일수록 근본, 기본질서부터 가르쳐야 한다. 핵가족일수록 일 상생활 기초부터 가르쳐야 한다. 예전에는 최소한 2대가 같이 살았으니 어른공경, 인사법, 기본질서를 일상생활에서 익혔지만 지금은 모두가 핵 가족으로 떠받들고만 살고 있으니 그 아이가 세상에 나가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늦기 전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가르쳐야 한다. 금쪽같은 내 아이 진로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 과거의 IQ, EQ 지능검사만으로는 현 글로벌시대에 적응하고 살아가겠는가? 우리의 평준화 교육으로는 한 나라 는 고사하고 세계의 열강과 겨루고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선진국들은 자녀교육일지라도 맹목적 투자가 아닌 일찍이 소질과 특성을 발굴하여 기초교육 결과 최고학부까지 갈 것인지 특기생으로 양성할 것인지 투자효율에 맞게 진로를 정해준다고 한다. 우리는 지금도 자녀가 무조건 먹물을 먹고 살아야 한다는 과거의 습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는 과목을 억지로 밀어 붙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제는 우리도 선진국과 같이 문용린 교수가 제시한(하워드 가드너 주창) 多衆知能(언어, 음악, 논술, 공감, 신 체운동, 인간친화, 자기성찰, 자연친화분야)에 의한 특성을 관찰하여 가장 우수한 쪽으로 일찍이 진로를 정해주는 것이 부모와 학교의 책무이고 부모로서의 맹목적 투자가 아닌 경제적이고 과학적인 참사랑의 교육투자가 아니겠 는가.

 

적성에 맞지 않는 과목을 울며 겨자 먹기로 시달리는 아이나 사교육비로 가정경제가 파탄 나는 현실에서 현 명하고 냉철한 객관적 안목으로 판단 할 때가 너무 늦지 않는가! 스스로 본인의 적성에 부합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과목은 재미있고 신명나게 무한의 창조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학원으로 내돌고 잠 못 자며 지켜주는 초조한 부모가 아니라 다중지능분야 중 본인에게 가장 적성에 맞 는 진로를 가능한 일찍이 정해주고 신바람 나고 즐겁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몰두할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온 다는 진리를 스스로 터득하게하고 부모는 오직 자녀의 건강을 돌보아주는 환경조성이 자기의 성공의 지름길임을 일깨워주는 것이 우리 부모의 도리이고 의무임을 명심하고 우리 교육의 백년대계를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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